[안면도 가볼만한식당] 딴뚝통나무집식당 영업시간 개국지맛집

딴뚝통나무집식당

충남 태안 안명도 맛집 : 딴뚝통나무집식당

영업시간 매일 08:30~20:30.이곳은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백년가게로 선정(30년 이상 업력등)된 곳으로서 개국지의 원조 맛집이라고 하네요! 연예인들도 많이 왔던 것 같은데 이국주가 나혼자산다에서 안면도 맛집으로 나왔던 곳입니다. 안에 보시면 이국주가 식사하는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이곳의 대표 메뉴는 당연 개국지입니다. 개국지란 충청남도, 서산시, 태안군을중심으로 나온 향토음식이라고 하는데요 김치의 일종으로서 원래는 절인 배추와 무, 무청 등에 게장 국물이나 젓갈 국물을 넣어 만든 음식이라고 하네요. 개국지에서 상업화된 것이 꽃게탕의 변형요리라고도 하네요. 개국지의 맛은 약간 호불호가 있기도 한것 같기도 한데요. 김치찌개에 해산물을 어울린 맛이라고 생각해보면 될 것 같구요. 부모님이 어려울때 먹었던 맛과는 조금은 다르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상업화된 맛과 어려을때 먹던 맛과는 다를 수 있으니말이죠! 시원~한 맛은 괜찮았던 것 같아요. 조미료의 그런 막 땡기는 맛은 아니지만 해산물과 김치의 시원한 맛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같이 세트로 나왔던 양념게장과 간장게장 역시 맛있었습니다. 태안이라 그런진 몰라도 게가 정말 신~선한 맛이었어요!! 메뉴를 보시면 게국지 , 꽃게탕, 간장게장. 양념게장. 새우장 등 따로 팔기도 하는데요. 보통은 세트정식으로 드시지 않나 싶어요! 세트로는 2인 정식 75,00원, 3인 정식 100,000원 4인 정식 120,000원입니다. 

구 성으로는 게국지+간장게장+양념게장+새우장+식사+음료입니다. 밑반찬도 괜찮게 나옵니다. 부모님하고 저 셋이 가서 3인정식 시켜서 100,000원이 나왔는데 사실 2인 세트 시켜서 먹어도 될만했던 것 같아요. 엄청 드시고 싶으면 3인도 괜찮긴 할텐데 말이죠. 

주차장이 꽤 큰 편인데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몰려 오는 길이라 피크시간에는 정말 차댈떄가 마땅치 않고 출입구가 하나?라 나가는데 애를 먹을 수도 있다는 점 참고!! 남들이 많이 가는 11시30분~1시 사이에 정말 사람이 많기 때문에 오픈 시간인 08:30분부터~11시 사이에 가는걸 추천한다. 참고로 제가 간 날 갑자기 비가 많이 와서 난리였는데 11시쯤 갔는데 주차가 거의 만석이 되려고 했고 먹고 나오는데 줄도 많았고 차는 꽉찼으며 대기줄 차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면도에 해수욕장이 정말 많은데 조용하고 편안한 곳도 많고 좋더라구요, 역시 서해한 해수욕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연인이나 가족과도 조용하게 갈만한 곳도 있고 해수욕장이 엄청 크고 잘관리된 곳도있었습니다. 비록 이날 비가 엄청와서 즐기진 못했지만요